왜 신혼에는 치약 짜는것까지 서로 안맞아 다툰다고 하죠?
부부들 사이에 절대 이해못하는게 있잖아요.
전 제남편이 정말 이해안가는 두가지가 있어요.
전 생활습관이 규칙적이고 남편은 불규칙적이에요.
전 한번 정하면 웬만해선 안바꾸고 남편은 기분내키는대로
시시때때로 바꿔요.제눈엔 변덕이 죽끓듯해보이죠.
예를 들어 오디오 알람도 그래요.일곱시로 해놨다가
얼마지나서 6시로 해놨다가...회사 출근시간에 맞춰서
그럼 또 모르는데 그게 아니고 자기변덕따라서 그래요.
어젠 또 새벽 3시로 알람을 맞춰놨지뭐에요.아 정말 사람
환장해요. 전 눈을 떳는데 새벽 세시인거에요.
그런데 문젠 자기는 쿨쿨 잠자고 저혼자 잠설치고
잠이 다시 안오는게 문제지요.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갑자기 짜증이 나는거에요.저사람 정말 이상한 사람아닌가하고.
근데 왜 새벽 세시로 알람을 해놨냐구요?
글쎄 처세책을 보니 일찍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그대로 한다네요.내참 기가 막혀서.
남편이 이것저것 포부를 얘기해도요 전 눈하나 깜짝안하게 되었어요.
전 제가 실천할만한 것만 골라서 얘기하는데요 남편은
꼭 이렇게 할거야 저렇게 할거야 얘기만하지 행동에 옮겨
실천을 못해요.제눈에 얼마나 한심해보이겠어요.
근데 문제는 자기가 불규칙적으로 밤늦게 자고 새벽에 일어나
게임하고 컴하는게 저에게 불편을 준다는게 제일 문제지요.
들그닥 들그닥 꼭 시부모님과 똑같다니까요.가게를 하셔서
시부모님도 매사 불규칙해요.식사습관두요.
아 그것도 정말 스트레스에요.전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시간에
먹거든요.남편은요 식습관도 얼마나 불규칙한지
휴일에도 밥먹을까 하면 생각없어 했다가 오밤중에 뭐
먹을것없어? 이런답니다.또 입은 고급이라 신선한것만 찾아요.
그럼 정말 꼬집어주고파요.그러게 밥때때 밥을 먹지.
그리고 오밤중에 배고프면 아이스크림 그외 살찌는것 먹어서
뱃살은 볼록 나왔답니다.전 속으로 그러죠.저러니까 살이 찌지.
인물이 아깝다.
혹시 님들 남편중에 이런남편 있나요?
제남편 이쁜점도 많거든요.헤헤 그런데 오늘은 흉만 보았네요.
제가 제일 참을 수없는 두가지였어요.남편은 아마
쟤는 왜저렇게 고지식하게 규칙적일까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답답해보일 수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