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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 나할말 또 있는데..


BY 누리 2002-06-20

여보야!
덥지?
고생도 많아~
근데 차마 당신하는일이라 자꾸 물어보기도 그렇구
아내가 되어가지구 자꾸 돈돈 하기도 그렇지만,
여보 월급 언제 나와?
언제쯤이면 월급 구경할수 있는데...
우리통장 마이너스다
한도액을 초과하면 어쩔려구 그래?
제발 월급좀 가져와라...
설마 회사 망한 것은 아니것지?

그리고 나 회사 그만 두면 않될까?
꼭 2년이상 다녀야 할까?
우리집 힘든것 알지만,
나도 이제 직장생활만 11년인데...
쉬고 싶네...
맘편히...
이런말 해서 정말정말 미안하네...




(이것도 아마 않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