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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만 안피웠더라면.....
BY 몽실이~ 2002-06-21
IMF시절 한 가정을 가진 가장이 그만 실직을 당하고
밥상머리에만 앉으면 상을 두드리며 탄식을 한다.
2천만원만 있으면 사업을 하여 제기할텐데...
땅이꺼져라 한숨쉬면서 비탄에 빠져있는데....
어느날 마누라가 다락에 올라가 항아리를 안고 나온다
남편: 여보 마누라 무슨 항아리를?
아내: 당신이 직접열어 보아요.
남편이 항아리를 열어보니
아니 만원짜리 지폐가 차곡차곡 쌓여있는게 아니겠는가!
아내: 당신이 직접 세어보세요.
남편이 흥분에 들떠 세어보니 그리도 원하는 2천만원이다.
남편: 여보마누라 이게 무슨돈이오?
아내: 제가 당신한테 시집와서 당신이 나를 꼬옥 안아주는
밤마다 만원씩 항아리에 저금을 했어요
이제 당신이 그리도 원하는 2천만원이 있으니 사업을 하여
성공하여서 처자식 호강도 시켜주시구요.
아내의 말을 듣고 남편은 좋아하기는 커녕 이제는
방다닥을 두드리며 구들장이 꺼지게 탄식을 해댄다.
깜짝 놀란 마누라 왈 아니 당신이 원하는 2천만원이 있는데
기뻐하시지 않고 왠 한숨을 그리 쉬시며 탄식을 하세요?
남편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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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람만 안피웠어도 1억원은 모았을텐데.....
아내 허걱 걍!!
남자들이여 제발 있을때 잘하고 삽시다!!!!
덧붙임:
나...오늘밤 항아리에 돈 좀 넣을 수 있게 되려나?????
님들 오늘 좋은 밤들 보내세요~~~~~그리구........
낼 후기꼭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