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우울하다
주말이긴 하는데..
신랑도 바쁘고
시댁과 같이 사는 나 일찍 가봐야 시댁 치닥거리해야하니
몸은 피곤하지만 들어가고 싶지 않은 이맘
회사는 1시에 퇴근인데 친구들 전화마다 약속이 있고 몸이 아프고
바쁘고 뭐 그런다...
내가 오늘같이 몸이 피곤해도 정신적으로 쉴수 있는 친구하나
없다니 참 인생 헛살았나보네...
어쩜 모두 약속이나 한듯이 오늘 스케줄이 있는지...
친정도 못가고 난 오늘 어디로 배회를 해야하나..
정말 시댁과 같이 사는나 오늘은 일찍 들어가고 싶지않다...
궁상맞게 혼자 영화를 본다고? 오늘은 토요일이다..
영화관은 많은 연인들이 있을꺼고 할일없이 혼자 앉아 있음
나를 쳐다보는 그 연인들의 시선도 싫고 그렇다..
마음이 참 어지럽다...왜이리 허무한지...
우리끼리 살았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 편히 쉬고
싶은데.... 어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