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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의 진단...여성총리 불가?


BY ljoy2k 2002-07-15

저주서린 말한마디는 상대방이 죽어서도 3년 지나야,
그 원한이 풀린다고 하였다.

더구나 대내외적으로 해선 안될말이 있고, 삼가하여야 말이 있고.
죽어서도 하지 말아야 할 즉 언어의 금도가 있기에 인간은 신의와 가치관으로 이어져 존속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무리 한국의 정치적인 이해득실이 지역적으로 첨예하게 대립과 반목으로 가야 정치적인 연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일국의 대선후보 비서실장(김 무성)신분으로 그것도 기자 간담회를 자청하며 미국의 정보라고까지 인용을 들면서 국가원수의 유고..운운 하였다고 하니, 결코 예사로 넘겨서는 안된다고 본다.

더구나 말미에 여성총리는 대통령의 유고시 국군의 통수권자로서 자격이 의심된다는 식의 언급은 여지없이 여성의 비하를 드러낸 것으로 그 말의 속내는 개인이 그냥 일상적인 통념으로 스쳐 지나간 듯한 발언이 아니라 그당의 대통령후보 비서실장으로 하였기에 크나큰 문제란 것이다.

장상 총리서리...

이 애처로운(?) 한 여성을 보면서,우리의 할머니,어머니,누이,동생등,,이땅의 수많은 여성의 존재를 극도로 폄훼하고, 그 가치를 비상식적으로 매도하는, 배웠다는 수구양반들의 악질적인 태도에 대하여 거부감과 협오감을 느끼며 남성과 여성을 단순비교하여 여성의 능력이 남성에비해 뒤진다는식의 남성 우월주의를 단호히 배격한다.

사실 한나라당의 속내는 간단하다. 대선때 여성표의 이탈을 염려하는것 그 외에 다른뜻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의 고정표(?) 라 할수 있는 여성표가 장상총리임명으로 민주당으로 향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에 자격및 기타등등으로 시비를 거는겄이다.

그리고는 급기야, 헌법을 운운하면서 총리의 자격은 반드시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그 직무를 수행 할수가 있다고 법을 들먹인 짓을 보면 언제부터 그당은 법을 잘지켰는지 너무 쓴웃음이 솟는다.

아무리 헌법에 그렇게 명시가 되었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지켜지지 않는원칙을 그것도 최초 여성총리가 나오니 시비를 거는 의도된 더러운 정쟁을 말이다.

그러면 지금까지 총리를 한 사람은 전부 총리직이 아니고 무효였단 말인가,

그동안 총리가 최종적으로 행사한 국가의 권한은 무엇인가,
전무 무효다 이말인가?

법,법 하는데 일예만들자 국세청강제모금의 당사자인 서상목의원을 국회문을 걸어잠그고 정당한 국가공권력을 무력화 시킨것이 그들이 말하는 법인가?

법을 전공한 그당의 율사 출신들이 꽤나 많은데 왜 아무소리 하질 않고 있다고 이제와서 뜬금없이 들춰내는 그 의도는 국가야 있든 말든 선량한 국민을 선동하고 여성을 비하하고 지역적으로 철저하게 분리 하여 더럽고 추잡하게 집권을 할려는 추태라고 볼수 밖에 달리 이해를 할수가 없다.

한나라당의 각성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