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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비스 정말 너무합니다..ㅠㅠ


BY groove 2002-07-16

너무 억울해서.. 제 동생 경험인데.. 여기 올립니다.

대한항공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에 제 동생의
기내 서비스 체험을 듣고는 정말 실망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월요일, 7 월 15일 오후 1시 10분 ,
인천 출발 토론토 도착직행기를 탄 동생을 두 ?T도 안된 조카를
데려다 주러 동승했습니다. 여기 외가에 잠시 나왔었거든요.
아직.. 조카가 생우유를 많이 먹어서, 당연히 기내식으로 우유가 준비되어 있는 줄 알고 고작 200미리 2 팩만 사서 비행길에 올랐습니다.
( 저희 조카는 아직도 우유를 못 뗍니다.. ㅠㅠ)

순서대로 말씀 드리죠.
에어캐나다나 아시아나,, 저희 집은 캐나다를 자주 가기 때문에 여러 비행기를 타보았습니다. 이 비행사들은 어린이들이나 유아들과 탑승이 일일이 인형을 주고, 인사하고, 비상시 대처 방법등을 일일이 와서 지도해준답니다.
대한항공은.. 대체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네요.
안전벨트를 어떻게 매라는 건지.. 유아는 어떻게 보호하라는 지..
여기까진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동생은 넘어갔답니다.
어련히 바쁜 승무원들이시라구요..

유아들이 시간 맞춰서 잠자는거 봤습니까?..
식사시간에 잠이 든 애기가 일어나서..난데없이 밥을 찾아서..
승무원에게 요구를 했더니..
식사가 끝나서 없다고 했다더군요..
그리곤 얼마 있다..햇반을 덥혀다 주었다구요...
기내식의 일정은 무슨 군대식입니까? 시간 놓치면 먹지 말라 ..
이 얘기인듯...

이후, 조카가 우유를 계속 찾고, 사온건 떨어지고.. 승무원에게 부탁을 하자..
( 이전에 에어캐나다는 요구할 때마다 무한정 가져다 주었습니다 ).
준비물량이 떨어져서.. 없다고 했다네요.
황당한 제 동생이 불만을 토로하자..
" 아니, 그럼 미리 받아두지 그러셨어요?.. "..
아.. 대한항공은 머든 먹으려면.. 미리 받아두고..
성수기고 사람 많으면... 물량 떨어져도 다 변명이 되는 겁니까?..
엄마도 아닌 제 동생이..그럼.. 애울면 거기서 젖이라도 짜라는 건가요 ?
계속해서 보채고 배고파 하자.. 보다 못한 옆에 분이 어떻게좀 해보라며 다그치셨다더군요.
그제서야.. 깡통에 든.. 탈지분유액이겠지요...
마지못해 가져다주면서.. " 이거 비싼거에요.. "....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느끼해서인지.. 조카는 두 모금 정도만 먹곤 또 울기 시작하고..
대한한공 승무원들은.. 비싼 물량은 골라서 손님에게 줍니까?
몇번을 요청해도 묵살하더니.. 주위사람들까지 반응하니깐..
그제서야 마지못해 ..갖은 생색 다내면서 주는게..
고객 만족 서비스입니까?..

어린이를 위한 월드컵이 끝난 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정말.. 국내 최고 비행사의 서비스는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만약, 다른 분들 애기 데리고 대한 항공 타실거면..
미리 알려 드리고 싶어요.

" 비상시 어린이 탑승객에 대한 안전지침 안 알려드립니다."
" 기내식은 시간 끝나면 못드립니다 "
" 우유는 미리 신청 안하시면 못드십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