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편찮으셔서 누우신지 한달여 곡기를 제데로 드시지않은지 10여일 간간히 쥬스를 드시고 죽은 몇숟갈정도 드신다 연세가 많으시니 가실려나 싶어 가족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정작옆에서 매일 간호하는 며느리 마음은 더 애가 탄다 강한 성품 이시라 그렇케 드시질 않으셨는데도 정신은 맑으시다 가만히 누우신걸 보면 아프신것 같지가 않다
아직도 이승에 미련이 남으신지 쉽게 접지를 못하신다 그래서인지 육신은 더힘들어 보인다 지금도 쇼파에서 주무신다 유일한 운동이다 방에서 거실로 나오시는것이 잘 보이지도 않은 시력과 보청기로 의지한 청력 아픈 다리 온통 부서져 버린 육신을 안고서 삶을 유지 하시는 정신력에 놀라울뿐이다 딸들의 방문을 반가워 하시면서 외롭게 투병중이시다 딸과 며느리의 차이 20년을 모시고 살았는데 절대로 딸처럼은 될수 없다는 진리를 느낄때가 많다 안드시고 언제까지 버티실런지 고통없이 죽음을 맞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처님의 가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