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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san7 200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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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 천상병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흐르는 까닭은
언덕에 서서
내가
온종일 울었다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밤새
언덕에 서서
해바라기처럼, 그리움에 피던
그 까닭만은 아니다.

언덕에 서서
내가
짐승처럼 서러움에 울고 있는 그 까닭은
강물이 모두 바다로만 흐르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나이팅게일 천사에게.............
인생은 그리 길지 않은가 봅니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가슴속 깊숙히 잠재되었던 영혼의 세계..
그 무엇이라 설명할수 없지만
끌어오르는 영혼과의 대화가
나의 머리 골수에서 흐르는
한줄기 희망을 붙잡고
이렇게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처철한 육체의 욕망 앞에서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인생의 진정한 행로는 과연 어디인지..
너무나도 이기적인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 앞에 설땐 무엇을 했노라고
과연 말할수 있다말인가.............
난 요즈음 퇴근하고
남포문고에서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약 PM 10시 넘어서 집에 가니까...................
아직도 나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평일 저녁 남포동의 남포문고 2층(커피 ??)으로 오세요.
아직 나이팅게일천사의 생각을 몰라 날짜와 시간은 정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다면 만나겠죠.
나의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은 까닭은 무슨 연유에서 인지....
평온한 하루 되세요............
그럼 안녕히........ 미산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이네싸 갈란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