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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쁜친구야...내맘아니?


BY 친구 2002-07-19

어제는 나쁜기집애(제친구)가 생각이 나서 마음이 찡했담니다..
지금은 그친구와 저 의절했지여..

중1부터 고3까지 정말 어느누구보다도 절친하고 속마음 눈빛하나에도
숨소리 하나에도 서로의 모든걸 아는 그런친구 항상 같은 미래를

보며 상상하던 사랑을 그리며 정말 정말 어디에 찾아도 두번다시
만날수 없는 우린 그런 관계라 나는 굳게 믿고 잇엇죠..

하지만 그친구 자기아빠에 관해 아주혐오할만큼 냉정한 컴플랙스가
있었고 어느날 아빠와의 다툼으로 가출을 했지여..내친구 장녀여서

그집에서는 귀한딸 물론 친구 아빠엄마 저희집 찾아오고 전화해서
만나게 해 달라고 .... 그 친구 다른친구집에 있엇지만

내게 전화를 항상 하는사이라 ..... 자긴 두번다시 부모안보고 산다
고 그렇게 단호하게 말했지만 그 이유는 의절까지할 상황은 아니
였고 그러지 말라고 맘을 진정시키고 설득도 하고 달래도 보고
그랬담니다.......내가 친구에게 할수 있는 일은 ....

친구부모님 매일 밤낮으로 찾아와 내게 만나게만 해 달라고 뒷일은
알아서 한다고 그 아버지 얼굴 정말 안되어 보여서 혹시 도움이
될까싶어 친구가 가지고 있는 불만 다 이야기해 드리고 그럼

제가 친구 불러낼테니 거리에서본것처럼 만나시고 잘 이야기해 보세여
라고 한뒤 떨리는 맘으로 그 친구 불렀는데 친구 약속장소에

나오고 나랑친구 앞에 그 아빠도 나오고 친구 흥분하며 아빠와
거리서 싸우고 나는 그냥 집에 가고 아빠는 친구랑 이야기하러카페

들어가고......... 그리고 그친구 전화한통 "넌 배신자"
라고 자기와 아빠를 만나게 하려고 거짓말로 친구를 불러냈다고..

내말을 들으려 하지않고 전화를 끊고 의절을 해 버렸다...
아직까지...

그게 친구인가? 황당햇다...난 친구가 가족과 의절하는것도 바라지
않고 자꾸 나쁜쪽으로 가려하는 친구를 잡으려고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한다는게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된건데...

왜 내맘은 이해하지 못하고 의절을 ........

전화도 안되고 만날수도 없는 관계로 그렇게 우리의 관계는 일순간에

정리가 되고 말앗다... 차가운기집애...정말 맘을 나눈 친구라면

내맘을 이해하고 내가 사과하면 친구의 맘을 받아줄수도 있으련만

어쩜 의절하고 연락을 두절하는지...... 변명이라는 말도못하고

사라진 내친구 그 후 그친구 집에 가보니 식구들과는 같이 살고

잇다고 하데여 ....친구는 회사가고 아빠말씀이...

그후론 이사가고......... 지금까지 앞으로도 영원히 만날수

없는 친구 ... 난아직도 니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내 인생
일부분을 함께 했던 기억으로 맘이 가득한다..

나쁜기집애....... 매몰찬 기집애..... 난 그래도 니가 보고싶단다.

살면서 힘들고 외롭고 가만히 하늘을 보거나 그러면 그 친구가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런데........

제의도는 그게 아니였는데 그 결과는 친구를 잃고 말았네여...

제가 잘못한 일이죠? 그런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