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40대 중반입니다.
거의 매일 술자리를 갖고 늦게 들어오죠.
만나는 사람들도 역시 비슷한 나이의 (?)들입니다.
제남편은 제가 묻는데로 대답을 잘해줍니다.
어디가서 누구랑 무엇을 먹고 어떻게놀고 무슨이야기 하고 .....
그중에서 충격적인 이야기 들었습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며 안정적인 일상을사는 그분들의 입에서나온 충격!
저에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마누라가 꼴보기싫다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얼굴도 보기싫고 할수없이 애들때문에 산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살면서 아내들이 남편때문에 시집때문에 애때문에 마지
못해 산다는 말은 들었어도 남편들이 마누라 꼴보기 싫어 죽겠다는 말
은 생전 처음 들었습니다.
아내가 이혼하자고 하면 얼른 도장 찍어주고 그냥 살고 싶답니다.
제가 그랬죠.
정말? 그게 정말이야? 설마?......
몇번이나 물어봤죠.
처음에는 그런 속이야기를 하지 않다가 점점 술자리가 깊어지면
다들 속맘을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여기에 올리는 것은 ,
아내들이 알지 못하는 남편들의
또다른 얼굴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알고 계시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