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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물었다?


BY 내마음은... 2002-07-24

중학교 친구인 너. 20년이란 세월의 친구..
오늘 니가 물었지!
옛날 얘기니깐 묻는다고, 너를 좋아했냐고, 좋아했다면 아직
그 감정이 남아있냐고?
난 대답하지 않았다.
물론 너를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그 감정을 누르느라 무던히도 애썼다, 그 예전에...
지금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친구라는 좋은 이름으로 너를 대한다.
널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늘 떨린다.
널 오래도록 남겨두고 싶다.
비 오는 날 혼자 살며시 꺼내 보고 싶은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