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제가 고민이 많습니다.
제게 지혜를 좀 주셨음 해요!
오랫동안 만나온 사람! 때가 되면 결혼해야
된다고 생각되는 사람! 사려 깊고 성실하고
경제적으로 여유없는것과 말 수가 없는
것만 빼면 참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있어요.
처음 만날땐 재밌는 애기도 많이 한것 같고
사랑표현도 했던 남자같은데.........
요즈음 제가 투정부리고 보채서 그런지
더더욱이나 재미있는 말도 안하고
말도 딱 필요한 말 이상은 잘 안하네요~
그사람 생각이 필요없는 말은 안하는
사람이거든요~
남자가 좀 무게는 있죠~
그런다고 해서 너무 과묵한 타입은 아니구요
데이트를 하게 되면
주로 제가 떠들어댑니다.
애기를 많이 들어주죠.
그리고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말을 해주구요....
어제는 제가 고민이 많아서 위로의말을
듣고 싶어서 자정이 다 될때 전화를 했습니다.
물론 자정 조금 전에 깊은 대화를 나눴구요
그런데도 잠이 안오고 맘이 불안한거예요...
그런데 이남자!
내일 일 나가야 된다고 피곤하다고 자꾸
애기하면서 내가 잠이 안온다니까
고민해봤자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자라고 애기 다 해주지 않았냐며
냉정하게 애기하는거예요.
꼴이 나서 한 5차례 이상 계속 전화를
했드랬답니다. 제가 성격이 이래요....
결혼해서 이 남자랑 살면
과연 행복하게 살지 .......
그냥 돈 벌어다주고
그냥 그렇게 사는거 아닌지.........
자상하고 늘 부드럽고
표현 잘 해주는 사람이 좋은데....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남자하고 살면 고충이 많겠죠?
결혼하기 전에 고쳐서 살아야 하는데....
전화도 잘 안하고
전화해도 통화시간 2분을 넘기지 못함....
이런 남자
때문에 맘 한구석이 비어있는듯하고
힘듭니다.
제게 지혜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