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우리집에 이상한 일이 발생...
범인은 울신랑 같지만 성격으로 보면 그런짓거리는 안할사람..
그럼 누구????
시부모님과 저희부부는 같은건물 층이 다르게 사는데 주로 시부모님
층에서 밥먹고 퇴근후 신랑은 샤워도 하고 그러는데...
시어머님 신랑 속옷 벗어놓은거 가져가라 시기에
올라가서 빨래를 걷어 분리를 하는데 울신랑팬티 하나하고 양말
그리고 어머님이 건네주신 블루런닝구~~???? 참고로 울신랑 땀이
많아서 런닝을 입는다. 하지만 와이셔츠를 입는 관계로 흰색을
건네 주는데 흰런닝은 자주 누렇게 되어 내가 모두 버리고
흰색 나시를 사서 입은지 몇년...... 고로 색깔 런닝은 검정색과
흰색이 다인데 정체모를 블루 런닝이 나타났다...
참고로 시댁식구 중 남자는 3명 시아버님은 팔이달린 흰색 백양
런닝을 입으시니 팔이없는블루런닝과는 상관없고...
둘째 도련님은 아직 청춘으로 멋내느라 (한근육함) 원래 런닝은
안 입는다 고로 도련님도 아니고... 그럼 팔없는 런닝은
울신랑뿐인데 난 블루런닝 산 적 없는데????
시어머님한테 신랑꺼 아니라고 해도 도련님과 아버님껏도 아니라
하고 참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세탁해서 건조대에 왜 있지??
그래도 유력한건 울신랑.... 근데 울신랑 남들은 안믿을지 모르지만
광적으로 마누라 이외의 다른여자와 성관계하는거 싫어하는성격..
그래서 군대시절에도 사창가가서 선배시키는대로 안했다고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정조가 캡이고 내가 첫여자인데...정말 숫총각
어케 하는지도 몰라서 얼굴이 빨게 졌으니까여...지가 보증하는데..
저렇게 광적으로 보수적인데 신랑은 아니고... 그럼 누구지?
내가 울신랑한테 바람피려면 티나지 않게 해야지 블루런닝은 뭐냐?
그랬더니 아무리 억울한일 다 덮어씌어도 여자에 관련된 거는
나랑 상관없는거 세상이 다 안다고 나한테 아직도 내성격 모르냐고
한다...
허기사 좀 심하게 거기에 대해 결벽증이긴 하지만 그럼 누구꺼야?
저는 놀리다시피 이야기 했죠 ,,,, 앞으로 런닝 바꿔 입고 그러지마~
알았지? 걸리면 죽어~~ 내가 이번 한번만은 봐주지~
울신랑 미치고 팔짝 뛰겠다고 난리입니다....그모습보고 뭐낀놈이
성내는거 아니냐고 하니 헛웃음을 웃으며 환장하겠네 하네여~
그럼 이 의문의 정체는 어케 되는거죠? 울신랑은 100호 입는데
이런닝은 95 거든여... 울신랑 그러데여 이건 내싸이즈가 아니라고
그러면서 제가 계속 신랑을 의심하니까 저한테 외간남자 들여서
뽀록나니까 자기한테 그런다고 역으로 그러데여...내참...
그럼 이 블루런닝구는 누구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