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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넘 지치네요--;;


BY opopq75 2002-08-28

누구한테도 하소연 할때두 없구 너무 힘이들어 글이나마 올립니다.
전 사실 지금아주 행복해야할 때인데 행복할수가 없읍니다.
얼마전 아주 힘들게 아들을 낳았거든요.죽을 각오로 아이를 낳았답니다.남편과 만나서 같이 산지가 4년이넘어사정이 있어 혼인신고도 하지못한채 이번에 아기를 낳고 출생신고와 동시에 혼인신고를 했읍니다.
근데 그동안 남편의 직장이 올바르지 못해일한날 보단 노는날이 더많았고 그로인해 생활은 거의 신용카드로 하다시피 했습니다.
전 몸이않좋아 직장생활 할 형편이 못되구요...
남편은 평소땐 너무나 좋은 남편이지만 생활력이 너무 없어 제가 너무 힘들지경입니다.
책임김도 아직 없는거 같고,가장으로서 경제력이 너무 없구요,자상하고 좋은 남편이지만 경제력에 있어서는 너무 무능합니다.
그런 남편을 사랑하지만 또한,너무 밉습니다.
아이낳는것두 전 사실 임신하면 안되는 몸이지만 둘이사니까 이상하게 보는 사람두 많구,남편이 아이를 너무 좋아하구,저두 아이가 너무 가지고 싶어 목숨 걸구 중환자실에 까지가면서 낳았읍니다.
하지만 지금 카드 빚때문에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고 있ㅇㅡㅂ니다.
남편의 무능력함은 여기가 다가 아닙니다.
집안 형편이 이정도면 형제한테 가서든 어떻게해서라도 해결할 의지는 보이지 않구그저하루하루 시간가는걸 손 놓고 저러고 있으니,나 혼자만 미친듯이 걱정하고 어째할줄 몰라하는거 같으니....정말 답답 합니다.
남편은 지금은 회사를 다니지만,언제 법적 절차가 들어올지 모르니,당장 아가 분유며 기저귀...너무 고통 스럽습니다.
저라도 직장을 구하고 싶지만 몸이 좋지않아 그럴 형편도 안되고..
집에서 할수 있는 부업같은거라도 구하고 싶지만 집안에만 있는 형편이라 구하기도 힘드네요 단돈 일,이십만원이라도 벌고 싶은데..
요즘 컴으로도 할수 있는 일들이 많던데 이글 보신분들중에 혹시 부업이나 재택 근무 할수 있는 곳을 아시는분,일할사람 구하는분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전 정말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여지껏도 힘들게 살았구요.태어난지 두달도 안된 울아가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
하느님은 인간에게 이길수 있을 만큼만의 시련을 주신다던데 이길수 있겠죠?
글이 넘 길어 읽어 주시는 분이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