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가수 임창정이 나와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피부관리에 관한거.
식용유로 화장 지우고 곡물가루로 세안을 했더니 그 울퉁불퉁
여드름 자국 엄청났던 얼굴이 그리 고와졌다나.
증말 그사람 나이도 먹어 그렇겠지만 피부가 많이 괜찮아 진 것 같긴하다. 글구 그거 해볼만 하겠다 싶었다.
그래서 냉동실에서 2년 묵은 미숫가루를 꺼내 뚜껑있는 통에 담아
욕실에 놓고 세수를 해 봤다.
근데 진짜 써볼만 하다.
지금 일주일 정도 아침저녁으로 미숫가루 세수를 했는데
세수하고 나면 비누세수하고 난 후 스킨 발랐을 때와 같은 피부상태가
된다. 뻑뻑하지도 않으면서 끈적이지도 않는 것이 얼굴을 만져보면
찰지다는 느낌이 든다.
난 약간 지성피부인데 미숫가루를 두번 발라 문질러 씻는다.
웃기겠지만 곡물가루가 미숫가루지 뭔가.
어디서 세안용 곡물가루를 파는지도 모르겠고 따로 만드는 법도 모르겠고 그래서 냉동실에서 묵은 미숫가루로 해 본건데 돈도 안들고...
버리기 아깝고 먹기도 좀 그런 묵은 미숫가루,
괜찮은 스크럽비누 대용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