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편 권위적인 중년아찌지요.
월급 통장으로 다~~들어오고...
대신 제가 담배를 사다놔야하거든요.
결혼해서 입때꺼정 15년동안 주욱~~~
1달에 30갑....
그런데 요즘은 돈도 아깝구요...
몸에 나쁜것 줄이던지 끊든지 하라니까 이제 자기는 힘들어서 안된대요.
어쩌나 볼려고...
고의 적으로 담배 안사다 놓으면 마구 화를 내요.
속상해요.
속상해방에 갈걸그랬나??
암튼 10갑씩 사놓으면 금새 떨어지구요...수퍼에 갈때 적어도 20갑 정도는사다놔야 좀 한숨돌리는데...
이젠 제자신이 무서워요.
내가 남편을 이렇게 만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