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에 들어오면 속상해방으로 간다.
별별 희한한 이야기가 올라오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
말끝마다 트집잡는 엽기녀들..그곳에서 스트레스 쌓이고 풀고 한다.
요즘 명절이 다가오니 시집이야기 특히 동서이야기들이
만이이 올라온다
오늘은 나의 시집에 관한 넋두리를 할까한다.
울 시댁 2남2녀..울 서방이 장남이다.
좁은 연립..병석의 시아버지..조금 체신마리 없던 시어마니.비슷한 시기에 시집간 시누이둘...
이게 결혼항때 시댁 풍경이다.
현재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님은 병원에
그리고 동서를 얻었다.
동서....별 감흥이 없다.
형재애도 못느끼겠고 각별하지도 않다.
동서 얻었다고 형님 ,시아주버님 생일 한번 챙기는거 없었고
나 또한 별 생각이 없다.
평소에도 누군가 생일 꼬박꼬박 쳉기는거 싫어하던 나이기에
받으면 줘야하니까 아예 그러려니 하고 산다.
도리만 하고 산다는거 정말 괜찮은 일이다.
돈
그들과 나는 돈문제 많큼은 얼키고 싶지않다.
신혼시절 ?어지게 가난할때도 난 그들에게 한푼 얻지않았다.
매달 카드로 서비스 받고
전세금 올려달랠때는 카드대출받아서 해결하고.......
받은게 없어서 주기도 싫다....아니 줄 돈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돈이야기 꺼내면 싫다.
하긴...지들 형제라고 울 서방에게 살짝 귀뜀해서 얻어가더군.
시집간 시누이 ...누가 출가외인이라고 하나...
아직도 가난한 남자형제가 봉이다.
지방으로 오니까 그들과 멀어져서 좋다.
일년에 딱 세번 집안 행사때만 얼굴본다.
그걸로 만족이다.결혼 10년차에 얻은 결론이다.
가끔 위형님에게 잘하는 동서보면...아니 카리스마가 있는 형님보면
부럽다.
하지만 윗사람 노릇 잘해야 대접받지...라고 자위하면서 입맛 다시는걸로 끝낸다.
잘할 자신이 없기에 아니... 그 얽힘이 싫기에...
요즘은 편하다 .
마음을 헤집어 놓던 시어머니 안계시고
아버님문제 해결보고나서 태양이 ..아니 하늘이 저리도 파랗구나..하고 느꼈던 세월이 근 사년이 된다.
알콩달콩 살고 싶다.
결혼후 몇년만에 맛보는 안락함인지..
돌아서 생각하면 인정머리 없어보이고 이기적일 수 있으나
난 만족한다.
사십....이렇게 늙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