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글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제가 이런 생각 하는것도 모실수 있는 형님이 계시고,제가 막내며느리라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도 반대했었지만 굳이 아버님이 저랑 살고 싶다 하셔서 같이 살게 되었거든요.지금도 같은 생각이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이런 생각하고 있는것도 모르실꺼예요.
솔직히 얘기하자면 제마음속에는 형님이 모셔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형편이 안되는것도 아니구요.
그치만 이왕 같이 살게 된거 적어도 3년은 모시고자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에게 나쁘다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따로 살면 지금보다 더 잘해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형님에게도 잘할것 같구요.
지금은 이상하게 형님이 몹시 밉거든요.
장남이 부모님을 모시는 관행에 불평등하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그쪽에 기대고 있는 제가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