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앤의 가족사항은요.....
부모님 3형제...
근데 남친이 군에 가있을때 두분이 이혼을 하셨고
남친은 아버님을 보고 있지 않는 상황이구요..
어머님은 남친이 둘째임에도 불구하고 집도 마련해주시고...
3형제중 젤 이뻐한답니다.
첫째와,막내랑은 또 별로 안친하다 하고...
화나면 얼굴안보고 전화도 안받으려하지만 지금은 많이 고쳐졌다.
어제 엄마한테 남친 얘길하면서 저런 얘길했거든요...
엄마 왈
어렸을때도 아니고 남친이 군대가있을때 이혼했으면 좀 뭔가 문제가 있지안냐...십중팔구 바람이 나서 헤어졌을거다 (지금 저희 새언니가 바람나서 울 오빠랑 헤어졌거든요)
그리고 그런 성격이면 나중에 결혼해서 주먹질이 오갈수도있다.
다시 생각해봐라...직장 고졸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집안 환경이 문제다.
아빠는 확률적으로 따져서 그렇다.
확률적으로 안 좋은데 왜 굳이 거길 가려고하냐...
뭐 이렇게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또 100%맞는 얘기도 아니고...
고민입니다.
선배님들도 저희 부모님처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