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통근치료 받느라 일주일에 두세번 병원을 찾는다.
접수 받는 아가씨
사람이 오면 쳐다도 안보고 휴대폰으로 테트리스 하느라 녀념이 없
다.
드디어 인기척을 느끼면 하던거 마무리 하고 환자를 뚱하니 쳐다
본다.
그럼 환자는 왜 왔는지 언제 예약을 했는지 말한다.
다른 아가씨 그 옆에서 전화통 붙들고 애인인지 친구지 통화한다고
희희닥 거리는 모습이 역겹다.
매번 갈때 마다 벌어지는 상황이다.
아님 내가 갈때만 벌어지는 상황이든지
내가 거기 주인이 아니라 뭐라 할 순 없지만
좀 더 직업 정신을 가지고 친절 했으면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