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입자인데요. 주인이 이사를 가면서 전화번호가 바뀌었는데요. 전화국에서는 주인이 안내를 원하지 않았다고 절대 절대 안가르쳐 주네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답답하네요. 방법을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