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바람이 문틈으로 들어오는걸 보니..어느덧 가을 이구나...
아이 키우느라 외출 제대로 한번 못해보고 벌써 찬바람이 부니 외출은 커녕 집에 콕하고 있어야 할것같다.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니너무나 행복하고, 항상 가슴에 무언가 따뜻한 것이 느껴진다..아이는 지금 쌔근거리며 자고 있고 라디오에서는 듣기 좋은 음악이 흐른다..아! 이게 행복인가? 하다가 아이가 눈을 뜨면 전쟁의 시작이다..아이키우기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그말을 이제 몸소 실감 하고 있다 가장 친한 친구들 중에 내가 젤 먼저 아이를 낳아 기르고있다...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난 아이이야기를 한다.하지만 친구들은 남자 이야기,일얘기 놀러간 이야기..등등.. 나 혼자 좀 떨어진 느낌이 든다.
예전에 나도 너희들과 같았는데... 이 것도 우울증 증세중 하나 일까? 가을 타는지.. 휴.. 날씨도 꾸물꾸물 한게 내 맘엔 비가 내리는거 같다. 맘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