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히참견,참견! 이 지긋지긋한 남편 식구들.. 삼삼오오 모이면 사사건건 나만 들볶아? 오줄없고, 육값떨고, 칠칠맞은, 팔불출이라 구멍난 가슴 혼자서 달래어 가며 십년세월 허비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