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07

총각한명 살리는 셈치고 도와주세요...plz


BY 미치겠습니다.. 2002-09-24

누구한테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여기에다 글을올립니다.
저는 20대후반의 동갑내기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젼 설에서 4년제 대학을 나와서 직장생활하는(대기업아님) 평범한 남자이고 앞날의설계를위해 자기계발도 열심히하는넘입니다..
근데 5달전쯤에 한여자를(초등여교사) 알게되어 교제를 해오다가 오늘전화통하 하면서 솔찍한 제 속마음을 내비쳤습니다.
너를좋아하구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구...
그런데 이여자는 저를 편한친구 이상으로는 생각을 안하는것입니다.
이사람은 그냥 친구로만 지내고 안돼면연락하지말자구 하네요..
저희는 학교때부터 만나것도 아니구 둘다 나이도 있는 상태에서 만나건데 이런말하면 저를 완젼히 맘속에서 지워버린것인지,아직은 조금은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여자 말로는 자기는좋은 사람? 만나야한다 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전화로 연락도 자주하고 문자도 자주하는데 이사람 한테 제가능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제가연애를 못해서 그런지답답합니다..
그냥 이대로 끝내야 합니까? 아니면 이사람말대루 그냥친구로만 지네야합니까?
아컴의 여러고수님들 제발 저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방도줌 알려주시면 고맙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