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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금방 질려한다던데..


BY 흠.. 2002-09-26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진지 4~5개월 정도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혼자사는 관계로 집에 있으면 대부분...

처음엔 물론 한달에 두번 세번..그러다가

지금은 거의 매일하다시피..

어느순간부터 걱정이 되네요

결혼도 하기전인데......지금 거의 결혼한거나 마찬가지로

물론 제가 남자친구집에서 잠을자는경우는 거의 없지만요

잠만 안잤다뿐이지..

결혼은 미친짓이다 보면 엄정화랑 감우성 사는거 보셨죠?

저희가 거의 그런식이에요

앞치마도 두개 베게도 두게 화장실 슬리퍼도 두개..

특별한 일없는 이상 매일 남자친구 집으로 퇴근을 하고

같이 밥을 먹고..잠자리를 하고..

남자친구를 재우고 저는 집에 와요

물론 저를 집에 데려다주고 남자친구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결혼만 안했지..거의..에휴..결혼하면 모든게 달라지는 그런기분이..

새로운 삶..그리고 떨림이라든가..머 그런기분을 별로 못느낄꺼 같네요

그리고 남자친구도 질려할까봐..

제가 남친이 처음이거든요

처음에 남친이 시도하려다가 실패를 하고하고..저한테 애도 못낳게 생겼다고 그런말까지 하고 걱정했어요

근데 지금은 마니 넓어졌다고 하네요..ㅡㅡ;

그러니 나중엔 더 넓어지면 어쩌나 싶고 신혼의 재미도 잘 모를꺼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