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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왜.....에 관한 글을 읽고


BY mama3 2002-09-26

먼저 김정란님의 글...
동감합니다.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군대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두렵습니다.
그 두려움 속에는 맞아 병신이 될지..죽어 사고사가 될지..
여러가지가 오버랩되면서 다가옵니다.
남편은 독자라 5년 방위업체 근무...
저희집은 딸만 있어 군대란 먼 곳의 이야기였고...
아버지는 미군부대에서 근무 하셨기에....
...분단현실에 마음만 아플뿐입니다.

각설하고
글 맨 밑에 이조라는 단어를 쓰셨기에
감히 한마디만 덧붙일까 합니다.

다음은 '이조'라는 말대신 '조선'이라는 단어를 써야하는 이유가
글 중에 쓰여있기에 일부를 옮겨봅니다
(한국경제 신문 칼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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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바꿔야 할 일제의 잔재용어 하나는 바로 "조선(朝鮮)"왕조를 "이조(李朝)"라 부르는 일이다.

일본은 1910년 8월 29일 일본천황의 조서를 통하여 대한제국의 멸망을 선언하고 ,그 황실에 대한 예우를 발표했다.

대한제국 황실을 일본천황가의 하부단위인 왕(王).공(公)급으로 편성해서 소속 시킨 것이다.

그에 따라 이왕직(李王職)이란 관서를 두어 조선의 왕실사무를 맡도록 했다.

조선의 이씨왕족은 일본천황가의 하부 왕족에 편입된 것이다.

그로부터 "조선"이란 정식 국호는 확실하게 "이조"로 바뀌어 갔다.

"이씨 조선"이란 "고(古)조선"과 구별하기에도 좋아서 쉽사리 새 용어로 자리잡 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조"란 "일제의 하부 소속 왕조"를 뜻한다.

그런 의미도 모른채 우리는 오늘도 "이조"란 표현을 거리낌없이 쓰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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