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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BY 황하코스모스 2002-09-28

서늘한 바람이 부니 몸이 먼저 알고 신호가 온다.
코가 근질근질 재채기에, 목은 칼칼하고, 피부는
거칠거칠하고...
나도 한때는 가을이 오면 사색도 해보구 낭만도 ?고
했었는데, 이젠 찬바람이 무섭다.
몇살이냐구?
아직은 애정영화도 찍을수 있는 마흔이다.
그런데 웬 엄살이냐구?
삼십대들은 모를것이다.나도 그땐 겨울에 수영다녔다.
삼십대 후반을 주의하시라.
삼십칠에 나 폐렴 걸렸다가 지금은 찬바람하고 웬수됐다.
독감 예방주사 안맞으면 겨울나기 힘들게 됐다.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고?
아니더라. 젊어 고생했더니 노화가 더 빨리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