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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똥쌌어.


BY fuzzii 2002-09-28

나에게 이말을 해준 친구가 실화라더군여. (믿거나 말거나)

한동안 남자친구가 없어서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A양!
어느날 소개팅이 들어왔고 절호의 찬스를 놓치기 싫은 그년
온갖 멋을 부리고 소개팅 장소에 나갔다.
다행히 상대남은 꽤 괜찮은 외모의 소유자였고 그쪽도 그녀
가 맘에 드는 모양이였다.
같이 커피도 마시고, 맛난 저녁까지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으로 상대남은 술한잔 하고 가자며 그녀와
호프집을 가게 되었는데...
술이 웬수였다. 기분도 좋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상대남과
대화도 잘통하고 해서 한잔 두잔 부어라 마셔라 하던 그녀!
그만 자신의 주량을 넘어서고 만취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다음날 깨질것같은 머리와 살인적인 갈증으로 가까스로
잠에서 깬 그녀는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자신의 옷이 모두 벗겨져 있는것이 아닌가?
또 그곳은 어딘지도 모를 낯선 모텔방!
그녀는 순간 울부짖었다.
앙~ 어쩜 좋아. 나쁜놈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만취한 자신을 상대남이 의도적으로 강간했단 생각에
그녀는 마침 목욕탕에서 나오고 있던 남자를 향해
고래고래 소릴 질러댔다.
이 나쁜놈아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너 일부러 술먹자 해놓고 나 취하게 해서 이럴려구 한거지.
고발할꺼야. 너같은 놈들은 콩밥을 먹어봐야해.
그러자 이남자 어이없다는듯 코웃음 한방 치더니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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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똥쌌어. 씨팔 밤새 냄새땜에 죽는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