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24살인 새내기 주부람니다... 근데 저 요즘 넘 우울해서여... 저도 이제 9개월된 사내아엄마랍니다. 아기때문에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서 애기랑만 있으려니 넘 답답해서여. 신랑은 맨날 12시나 되어야 오고... 넘 쓸쓸하고 외롭고... 정말이지.. 결혼한게 너무너무 후회가 된다니깐여. 요즘은...
너무 일찍 결혼한탓에 친구들도 만날수가 엄꾸... 그래서 더 외롭네여... 이런 맘을 신랑이 좀 알아줬음 좋겠는데 본인이 더 힘들다고 자기만 이해해달라고만 하네여...
정말이지.. 요즘 계속 사이도 안좋고... 여행이라도 갔다오고 싶은데.. 그것도 여유치 않고...
정말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