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대 전화를 기다립니다
난 바보같이....
저나 안하는것 알면서
그래도 혹시 해서
항상 핸폰을 꼭 가지고 다닙니다
이제 미련을 버려야 하는데
왜 이리도 힘든지
날씨가 넘 좋습니다
이 좋은날 그대와 산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난 참 바보인가 봅니다
다시는 볼 수도 다시는 전화도 안되는 사람인데
왜 이리 님을 기다릴까요
하지만
모질게 맘을 먹고 또 먹습니다
멜을 절대 보내지 말자고
하지만 컴을 키면
다시 그에게 멜을 보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하지만 로그아웃하고
나오긴 하지만
아직도 그대 카페에
찾아갑니다
나에 대한 글을 올렷을까 하면서
너무도 화창한 날에
참 많이도 그대가 보고 싶네요
우린 거리상으로 한 시간 거리인데
맘으로 너무도 멀리 있는 그대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헤어져야 할 사람들
끝이 보이는 만남
그런데도
인연의 끈을 놓치 못하는 나는...
다시 만난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