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년차 주부입니다.
어제가 제 생일이었거든요. 그냥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흔한 케?葯?구경못하고. 먹고 싶고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요. 그만큼 주위사람들 한테 관심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좀 허탈하네요.
시엄니가 작년까지도 기억하셨는데 올해는 잊으셨나봐요. 형님도....
친구들도... 갑자기 제자신을 돌아보게되네요.
저는 작은달력에 일년치 행사를 다 적어놓고 잊지않는 성격이라서 아마도 다른사람들이 소홀해지면 서운한가봐요.
울신랑은 선물필요없다는 내말을 너무많이 존중해서 정말 아무선물 없슴다. 물질적인것 물론 좋지만요. 생일 축하한다는 따뜻한말, 그런관심이 그립군요.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미역국 먹었냐구. 괜히 눈물이 나네요.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 제가 너무 속편한 소리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