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10

내 딸아!!!


BY 행복해 2002-10-05

저요..나이 서른둘에 딸을낳고 이제 울딸 7개월 접어들었습니다.
세상에나..이렇게 아이가 저에게 행복은 안겨줄지 정말 몰랐네여..
2번의 유산끝에 애낳기 힘들거라던 점장이 말을 애써 무시하며 보낸 10개월..고대하던 딸이 제게도 생겼지요..
이 귀여운것이 2달째부터 밤중수유를 안하더니 모유잘먹어주고 생전 울지를 않아요..배고플때 쬐금 칭얼대는것빼면..더구나 낯도 좀 가리는가 싶더니 아주 웃음을 달고 삽니다. 눈만 맞으면 아무나 보고 웃어줘요..여태 아픈곳하나 없었구여..예방주사 맞으러가도 약간 찡그리다 웃고..지금은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너무 잘먹어요..옹알이도 얼마나 이쁘게 하는지..넘 순해서 저 혼자 노는게 안쓰러워 일부러 안아줄정돕니다..행복이란 정말 먼곳에 있는게 아닌가봐여..
바라만 봐도 이렇게 벅찬행복..남편과는 다른 내 분신에게서 느끼는 행복감에 팔불출이 되어버린 저의 행복일기 였습니다.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