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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아빠랑나랑..부부였나봐여


BY 아빠딸 2002-10-05

아빠.....나야
아빠가...이편지를 보지 못하겠지...아빤 컴맹이자나....히히
아빠....난 결혼하구 2년이 다되가는데....울신랑보다 아빠가
더좋다....아빠가 날 이렇게 길렀지....파파걸~~그래두 난 조타

요즘들어....내가 왜이렇게 아빠가...맘에 묻히는걸까...
가을이라서 그런가....맨날 보구싶구....자주 가는데두...곧
근처로 이사도 가는데....그래두 맨날맨날 보구시퍼....

아빠...엄마가 이번에 대형사고 쳤을때...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을 하면 내가 넘 가슴이 아퍼...하지만...아빠가 곧 맘도 몸도
추스리는걸 보구...다행이다 싶으면서두....또한번 울었어

어휴....밤이라 그런가..날이 이래서그런가....왜이렇게 궁상맞냐..
나 아빠 너무너무 사랑하구....내가 금방..예쁜아기 낳아줄게
아빠가 길러준다고 했지...바구니에 넣구 다니면서..일한다구했자나
아빠....앞으로 더 늙지마...글구....내가 앞으로 아빠사위랑...
동생들이랑...모두 아빠엄마...잘모실게....

아빠..아주 오~래 오~래 살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