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엄청 추워졌어요.
아침에 후~하고 불어보니깐 입김이 하얗게 보이던데....
저는 이번주일에 결혼을 합니다.
근데 당분간은 사정이 있어서 주말부부를 하게 될 거 같아요.
(저는 지방에 삽니당~)
아무래도 제가 시댁쪽으로 많이 가게되겠지요.
첨에 말은 한주는 울집, 한주는 시댁으로 가자고는 했지만요....
근데....
저는 아직 남친 집에서 자본적이 없어요.
다른 친구들은 남친네 집에서 결혼전에 자기도 하고 그랬다는데....
그 어색함을 어찌해야 할지......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밥도 제가 해야 되는 건가요?
저는 살림살이 다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ㅠ.ㅠ
토욜날 저녁에 다 파악하고 자야 되는 건가요?
일요일날 아침에 일어나면 뭘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대책이 없는 거 있죠......
또 저는 계절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게 여름 겨울만 다니는 거지만, 요즘은 졸업논문?た?주말마다 모이거든요.
그거 빠짐 졸업 안시킨다고 그러셔서 빠질 수도 없어요.
빠지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구요.
토요일날 밤 10시까지 모이는데....
10시에 끝나고 그때 서울가면 너무 늦잖아요.
그냥 일요일날 아침에 일찍 올라가는 게 나을까요?
아님 남편될 사람을 저 있는 쪽으로 부르는 게 나을까요??
결혼하자마자 시댁엔 오지도 않는다구 뭐라하시진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어서요....
아 참,,
결혼식??요~
신혼여행 갈 때 그 두꺼운 화장하고 올린 머리하고 출발해야 하나요???
저는 평소에 화장을 전혀 안해서 그러고는 못 다닐 거 같은데....
아님 집으로 가서 씻을 시간이 있나요?
예식은 12시 30분이구 공항은 5시까지 가야되는데.....
적어도 머리라도 좀 감고 가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