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가 이제 4개월반이다. 모유먹임. 첫째 유치원 6 살 남아, 둘째 3살여아
일거리가 많습니다. 다른집도 대개는 비슷하지만, 빨래. 청소 힘이 들지요..게다가 막내가 아직 어리니 업거나 이제 보행기를 태우기도 하지만 오래 두지는 말랍니다.(의사가)
또 그리 오래 놀아주지도 않지만요..
모유를 먹여보신분은 알겠지만 그런 아기들이 응아를 자주 누는 편이죠. 그리고 수유 간격도 짧아서 참 엄마들 힘듭니다.
지금까지 종이기저귀를 썼었는데, 이제부터 천기저귀를 쓸까...말까
하는 맘이 듭니다.
망설이고 있지요..
천기저귀를 쓴다면 손빨래를 한다는 얘기인데, 또 손빨래 해봐서 알겠지만 어떻게 기저귀만 달랑 빨아집니까...이것 저것 크지않은거 함께 빨게 되지요..
그러니...천기저귀 쓰므로 해서 불어나는 일거리의 양이 더 많아 질터인데..손도 아프고...등등...짜증도 날터이고..애 봐주는 사람도 없고..잠도 고픈데...
지금도 종이기저귀마다 응아를 조금씩 싸는 편이라...좀 천기저귀가 번거로울 터인데...
여러분 제가 천기저귀를 쓸까요..종이 쓸까요...
(망설여지는데 투표결과에 맡겨볼랍니다..그럼..지금부터 투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