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잠자리를 따로한지 어언 일년여...
잠결에 무심코 내몸에 손을 댄 당신에게 거의 발악과 애걸의
목소리로 싫다고 외쳐댔던 나...
당신과 살이 닿는다는것이 소름끼치게 싫다
그냥 남매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하루에 수십번 생각해본다...
난 정말 당신을 사랑하는가?라고....
여러가지의 실망과 당신에 대한 원망과 불만이 당신을
받아들일수없는 지경에 왔다..
그래도 아이때문에 살아야겠지?
그냥보기엔 성격좋은 당신이 남편으로선 왜 나한테
이리도 실망스럽고 싫은지 모르겠다...
늘 떠나야한다고 되새기는 난 언젠가 당신의 곁을
떠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