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 정연씨 병역문제를 둘러싼 명 예훼손 맞고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19일 김대업 씨 녹음테이프 편집가능성에 관한 수사와는 관계없이 다음주중 8 0여일을 끌어온 병역문제에 관한 수사를 사실상 종결짓기로 방침 을 세우고 발표 문안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전날밤 김진환 서울지검장 주재로 열린 수사팀 회의에서 그간 김대업씨가 제기해온 의혹사안별로 구체적 발표문 안에 대한 윤곽을 잡았으며 “정연씨 면제과정수사에서 별다른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는 기존 결론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수사발표와는 별도로
녹음테이프 편집 가능성이 제기된 이상,
김대업씨의 명예훼손혐의와
테이프 조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김씨에 대해 출두를 종용중”이라고 말했 다.
김씨는 테이프 감정결과와 관련, “도저히 검찰의 감정 결과 를 믿을 수 없으며,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테이프를 제3국 분석기 관에 넘겨 재감정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