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조림을 해먹으려구 고등어를 두마리 샀거든요.
무 썰어서 냄비에 넣고 양념도 팍팍 넣어서 양념장도 만들어 놓고 마지막으로 사 온 고등어를 씻는데요...............허걱
고등어 살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나는거예요.
잘못 봤나 싶어서 다시 보니까 아닌 것 같구..........
영 찝찝해서 수도물 잠그고 다시 살펴보니까 .......... 윽윽윽
투명한 실지렁이 같은게 꿈틀대고 있는거예요.
놀라서 얼른 빼내 신랑보고 이게 뭐냐고 들이대니 신랑도 속이 메쓰겁다고 난리구.........
결국, 다 버리고 말았어요
도대체 왜 고등어 살 사이에 투명한 벌레가 살아있을까요?
전 그걸 1개만 발견 했지만, 더 있을 거란 생각을 하니까 영 죽을 맛이네요.
당분간은 생선 못먹을 것 같아요.
도대체 그런게 왜 나왔을까요? 생선이 상하진 않았는데요.
돈도 아깝고, 속도 느글거리구 죽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