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즈음,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를 녹화하여 보고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 < 인생 화보 > 라는 드라마가 있더군요. 한국전쟁을
무대로 하여 전개되는데,그 당시의 사회상을 통해 인간 내면의
여러 가지 단면들을 묘사하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 엊그제는, 팥죽을 파는 어느 할머니의 가게에서 팥죽을 먹은
후 돈을 지불하지 않고 그냥 가는 어떤 사람을 나이 어린 아가씨가
쫓아가,돈을 달라고 채근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무심코 보고
있는데,마침 오빠인듯한 청년이 나타나,< 돈 안내고 그냥 가도 ,할
머니는 돈이 없어 그러는줄 아시고, 언젠가 갚을 것이고 또 그 사
람이 집앞을 지날 때마다, 돈을 벌어 갚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될
터이니, 더 부지런하게 살 것 아니냐고 하신다> 는 이야기가 이어
졌습니다.
**그 각박하던 시절에도 저런 넓은 마음 씀씀이를 가진 사람이 있었구나 생각하니,드라마에 큰 애착이 생겼습니다.
-그런 마음이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요,화목한 인간관계의 밑거름이요,사람 사이의 깊은 믿음을 창조해 내는 깨끗한 마음임
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지요.
** 지금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분들이 우리나라에는 무수히
많이 계실 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