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남과 이별 1 * 떠나가는 사람은 내 가슴을 아프게 한다 그러나 내 부족함을 깨우쳐 주는 말없는 선생이니 다시 생각해 보면 그것도 감사할 것 뿐이다 모든 사람이 날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다면 난 마음이 높아져 교만한 사람이 될 것이다 떠나가는 사람이 있기에 내가 겸손해지고 이별의 아픔을 배우게 해준다 언젠가 또 다시 우리가 서로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면 잠시 헤어져 있는 것도 어쩌면 좋은 일이 아닌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야 하고 함께 있지만 떠남을 위해 늘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언젠가 이별의 슬픔을 안고 헤어져야 할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