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허망하다
13년이란세월..........
모든 날들이 행복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참고 살아왔더니
그래 오늘까지왔네.
이젠 나도 머리가 커진걸까 아님 베짱이 생긴걸까?
당신이란 사람 헉헉헉........
술....거의 일년에 한번씩 폭력.....여자.....가난
그래도 아이들이 있어서 이혼이란거 상상도 못했지
능력이 없어서 혼자 살아갈 자신도 없었지
지금은 나라는 존재가 꿈틀거리는거 같아
아이들과 떨어져서 살수가 있을것같고
혼자서도 살자신이 생기는데 ..........
나도 많이 변했다.
여태껏 다른 사람에게서 씨발이란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오늘 당신의 별의별욕을 다듣고보니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
여태 모르고 있다가 이제 느낀거야
밤마다 한이불 덮고자고 몸을 섞고 사랑한다는소리 수없이
듣고 정말 서로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가장 사랑한다는 사람끼리 가장 악한말로 상처주는게
부부일까?
당신의 아이를 낳아주고 힘들고 어려울때 곁에 있어주고
위로해주고 위로받던 부부가 서로의 감정 조절못해서
바락바락 싸우는게 부부일까
이건 부부가 아니지
내가 정말 당신과 이혼할수 있을까?
아내보다 남이 우선인 당신 정말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