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알타리김치를 일요일날 하신다고 전화가 왔다
목요일날 일기예보를 들으니 토요일 일요일 비가오고 추워진단다
우리는 여섯집이것을 하기에 토요일날 다듬고 일요일날 버물이는
이틀을 고생하여야 할정도로 많이도 한다
비도 오고 추워지고 한다니 뭐 일요일까지 기다리나 싶어
금요일날 일찍 시골집으로 나섰다
어머니께서는 허리를 다치셔서 조심하여 조금씩 다니신다
어떻게 왔냐 하시는 어머니께 비가 온다고하여 오늘 김치할려고
왔어요 하시니 그럼 옷 두툼한거로 갈아입고 다듬자고 하신다
우린 양지쪽에 무우를 같다놓고
아버님께서도 나서서 다듬어 주셔서 절여놓고 늦은 점심을 먹고
양념준비를 하니 어머니 미안하셧는지 딸한테 전화하였으나
못온다고 하였다며 가까이 살고 있는 막내 동서한테 하니
동서 3시가 넘어서 오겟다고 하였단다
동서는 정말 3시가 넘어 아이 둘을 데리고 왔으나 이제 첫돌지나고
6살된 두아이 엄마로 별 도움이 안되기에
그래도 저녁이나 준비하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여 어두울질때가 되어서 아버님과 같이 버무려서
통마다 담고 뒷정리를 끝내고
저녁을 먹고나니 7시 10분 동서네 집가는길에 경의선으로
운정역을 지나가니 아버님 기차를 타고 가라신다
동서는 차를 운전하기에 그럼 동서차로 운정역에가서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갈려고 부지런히 설거짖이 끝내고
집을 나서 기차역에 도착하니 7시 37분 그런데 7시 부터는
매시간 20분에 발차라나 8시 20분 차를 타야 된다
동서는 벌써 가버렸으니 버스정류장으로 태워다 달랠수도 없고
추운 대합실에서 기다렸다 기차 탄거 까지는 좋앗는데
따스한 기차에서 잠이 들어서 내릴 곳을 지나서 난 종착역인
서울역까지 와버린거였다
황당하고 가득이나 허리도 아프고 힘이들고 지쳐있는데
다시 버스타고 되돌아 가야한다니 오늘 고생복이 터졌나보다
9시 30분이면 집에 왔을걸 10시도 넘어서 집에오며
아버님 오늘 아버님 말씀듣다가 밤 늦도록 고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