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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BY 생과부 2002-11-03

남편은 오늘안온데요,,일때문에,,
하루종일 비가와 집에서 아이들이랑 쳐박혀있었는데..

5살3살 아이들 죙일심심해 집어질르기를 놀이삼아 놀고 곤히잡니다,
아직 서른은 안됐는디 기분은 마흔처럼 느껴지네요,,

일이라도 바쁘면 돈이라도 많이가져오면 억울하지도않은데,,
한달에 고작 120만원 ..아파트 대출금으로 한달에 20만원정도 나가고
시골이라 다닐만한 직장이라곤 식당 홀써빙,,

시골은 놀이방비도 비싸데요,,휴~
아닌곳도 있겠지만 이곳이 관광지라 이런 저런 물가가 비싸다고하더군요,,

이사온지 얼마안돼 갈곳도 없고 ,,오늘저녁 친정엄마께전화해서 심심하고 갈곳없어 외롭다했더니 내일 오라고 하셨어요,,내심속으론
엄마가 놀러 오라고 말씀하시길 기다렸는데 다행이죠,그런데

철드니 친정가서 밥먹고 반찬거리 담아오기도 죄송스럽고 엄마 께선늘바쁘게 장사일 하시느라 정신 없으시니,,
일찍 시집온 저로선 늘 죄진 맘이네요..

뭔이야기를 쓰는건지 ..

우울증 이겨내는방법이뭔지 ..선배님들 처방좀 부탁드려요,,
우울증 이란게 무섭단이야기 ,,설마 했는데 겪어보니 무섭긴 무섭네요,,
헤어나질 못하니말이죠,,
남편이라도 시간좀내서 바람이라도 쐬면 나아질텐데,,
하루도 쉬는날없이 120만원 월급 받는게 좀 우습지안나요,?

보너스 추석?? 10만원 받았습니다 ..뭔일하냐구요,,궁금하시죠,

남편 작은아버지 돼시는분 밑에서 일거드는데 다른직원 휴가줘도
남편 풀가동으로 일시키네요,,

저도 가끔 시작은아버지 부부 여행 다니시면 밥하러 갑니다..
이불빨래 직원들 아침점심 밥에다 집청소 아들둘 밥먹여 학교
보내면 화장실청소 에다,,개밥주기,,등등

열심히일하면 듣는소리 "일당 줄거여" (내가 니네집 파출부냐?)
이곳에 이사 온뒤로 이래 저래 우울증만 생기네요,,

그래서 일당이나 많이주냐구요,,던지는게 꼬깃꼬깃한 10만원,,

더럽고 자존심 상하는건 왜일까요,,
며칠전 아예 매일아침 밥 하라고 전화 왔드라구요,,
음식솜씨 있단이야기 많이 듣거든요,,반대로 작은어머니 께선

음식 정말못하십니다,,50을 바라보시는데 김치 간도 제데로 못하시거든요..

그냥 싫다고 거절했죠,,그때분위기 (집구석에서 놀고먹구 잘~한다)

그런 느낌 있잖아요,,날무시하는구나 ,,그런거,,

돈도 궁하지만 사람으로서 대접받지 못할바엔 그깟돈 그렇게
대단해보이지않던데,,아닌가요?

사람이 사람을 힘들고 괴롭게한다는게 ,,그게 제일큰 고통인거같아요,

남편이 아주버님 이랑 식사 하는자리에서 그러던데,,정말황당했습니다 작은어머니 말들어 보면 제가 참 잘못한 거같데요,,

아! 뒤통수맞는기분 ,,이러쿵 저러쿵 조카데리고 내흉을 봤단 말이지
,,.아들도 아니고 피한방울 안섞인 남남 이나 다름없는데..

그래서 저인간 가끔 내뱉는말 니가 잘못했다,,성격이 꽉 막혔다,,,
이러쿵저러쿵 작은어머니 편 들어 날 비방했구나,,나쁜놈 ,,

그소리 듣고 작은어머니란 여자 다시보게됐습니다..아니할말있으면
저하고 이야기할것이지 그게 뭐하는짓입니까?
가정불화 일으킨 장본인 ,,절 자기네 식모로 취급하는 미친년,,

저희 친정 엄마께 그랬다는군요,,저랑 뭐가 안맞는다고 ,,
엄마가 저더러 잘하라고 잘하라고 ,,도대체 뭘잘하라는지..그년한테

우리친정 무시해가면서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던년 ,,
돈좀있다고 ,,가난 한사람 사는거 이러쿵저러쿵, ,,

그돈 언제까지 가나 ,,에쿠스 ,,얼마라고 칠천 ,,땅뎅이가 어쩌구저쩌구,,**년

우리친정도 땅뎅이도 있구 차도있다 ,,엄마 더러 버스타고 다라이 이고 장사다니냐구 지껄이던년 ,,우리집 스레트 집이라고 더워서 어떻게사냐고 에어컨 바람 쐬면서 지껄이던 년 ,,

나더러 말없다고 답답하다고 ,,그년은말많아서 사람 뒤통수에다 데고
흉보는년,,말없다길래 내딴엔 큰맘먹고 이야기하면 그년..

날더러 그래서 딸만 낳다고 내뒤통수에다 지껄인다,,흐흐흐..

거짓말 쟁이 그년 ,,

남편 사회활동차 여자 끼고 술먹는건 ,,아무렇지도 않다고
내앞에서 지껄이던 년이 작은아버지 새벽에 들어왔다고 이틀동안이나
밥안주고 핸드폰도 감춰두고 술집에서 잊어 먹은거마냥
쑈 하는년 ,,

이하등등

다른사람들하고 술먹는자리에서 ,,늘 술따라주며 **엄마야 한잔해라

여자끼리 뭉쳐야지~ 우리잘 지내자~

남들 그런가보다,,하겠지.. ( 됐다 이년아 나도 너랑 안맞아 상대하기도싫다!)

아 쉬원해,,할말참많은데..

우울증때문에 살림이고 애고 남편이고 다귀찮네요,,아님 그* 때문인지,,

저도 살살 반항합니다,,남편 앞에 데놓고 흉도보고 ,,오라고 해도 안가죠,,

요즘들어 한다는소리가 장가안간 아주버님 은 조선족이나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여자랑 결혼시켜야?쨈鳴?지껄이데요,,

일찍 돌아 가신시어머니도 찬성하시는지 의문이지만 ..아주버님께선
정색하시며 싫어하시던데,...자기가 장가가는지,,
주책맞기는,,
,,
다읽으셧어요? 두서없이 한참쓴거같은데 ,,지겨우셧죠,,

가슴에있었던 무겁고 걸리적 거리는게 조금은가시는것같네요,,

한시네요,,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