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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얘기....


BY 내가 싫어 2002-11-13

아무얘기나 쓰기.....
참으로 한심스럽고 내 자신이 싫어진다.
이유야 있겠지만 딱히 꼬집어 머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정말 싫다.
내 성격도 싫고..
주의 상황도 싫고.....
사람과의 관계도 싫어지고...
복잡하고...
내 생각과 다르면 그거에 따른 변명도 해야되는데...
그런 변명도 싫어지고....
어쨌든 너무 너무 한심스럽고 기운빠진다.
사는게 힘든건지....
그렇게 만만하게 세상을 바라보진 않았지만...
지금은 모든게 귀찮아지고....싫어진다.
그냥 아무얘기쓰는 란이 있어서 쓰긴 쓰지만....
이것또한 내맘속에 있는 것을 다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가슴속을 다 풀어버리고 싶은데....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인지 말주변이 없어서인지..
이것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