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멜로영화로 극장에 걸린 영화중에
밀애 란 영화가 있다.
(대략줄거리)
대학교졸업하자마자 바로 결혼하여 딸하나를 둔 8년차 주부에게
어느날 남편에게 다른여자가 있음을 알게되고
되려 그 여자에게 심한 모욕을 받고
우울증에 걸려 시골로 내려온 여주인공 .
그 여주인공에게 어느날 잘 생긴 의사가
나타나고 그 여주인공을 맘에 들어한 남자는 게임제안을 한다.
- 서로 섹스를 하고 즐기되 어느한편에서 사랑하게되면
자동적으로 게임은 종료된다 -
나른하고 권태로운 그녀의 일상에 뛰어든 이 남자로부터
다시 살아있음을 느끼기 시작한 그녀는
점점 그 의사와 빠져들고
동시에 사랑을 느낀 그 두남녀는 서로에게 게임을 그만두고
만나지 말자고 헤어짐을 다짐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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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좋앗다.
과장없이 잠잠하게 편한게 볼수있었다
근데
마지막에가서 너무 무섭다
우연찮게 교통사고에 휘말려 남자의사는 죽고
여자는 이혼당한체 혼자서 쓸슬히 일하며 살아가는것으로
막을내린다.
이 여자주인공의 마지막 대사는
" 인생의 가장 힘든시기였을때 ,, 나는 그 어느때 보다도
살아있음을 가장 분명히 느낀 시간이었다 : 라고 되뇌인다.
난 참 신경질 난다
여자주인공이 행복한지 어떤지 모르겠다.
남편하곤 이혼당하고
그나마 사랑하고 섹스도 잘 맞은 넘은 죽어버리고
혼외정사 하믄 이렇게 되나 ???
좀 여자가 혼외정사 를 즐겼기로쏘니
그렇게 비참하게 맹글어야 하나 ....ㅠㅠ
그냥 적당히 섹스하다가
정신차려서
다시 가정으로 복귀하여
잘 먹고 잘 살았다 ....
이렇게 결말 나믄 좀 안될까 ?
이거 어디 무서워서
연애 한번 하겠나 ....ㅎㅎ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