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있어요.
한 10년된 친군데 괜찮은 친구죠.누구보다 똑똑하고 착하고 밝고
학구열이 풍풍해 만나면 토론하느라고 언성 놓일때는있지만 ....
그 친구에게 남친이있었죠.
고등학교 중퇴한 ..
그당시 우린 필히 말려죠 친굴 너무 잘알기에 나중에 트러블이 날걸 다른친구 모두 알았거든요.물론 결혼까지 가기엔 장애도 많을것같아 친구가 걱정되서...
그래서 우리애길 꺼냈다가 한동안 의절한다며 연락이 없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사건이 희미해질쯤 친구 그 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그 시간이 4년쯤)
이유는 제 친구에게 다른 남친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전입가경입니다.
2살된 딸이있는 이혼남이랍니다.
똑똑한 친군데 왜 남자 문제만 그런지 모르겠어요.
친구말 들어보면 말이 통하는 샤프한 사람이 좋다는데 그사람이 그런 사람일까요?
정말 못마땅합니다.또 안좋은 애길 꺼냈다가 의절한다고 하는건 아닌지....
어떻게 하면 친구의 의중을 돌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