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시비가 16,000원정도 나왔다.
20,000원을 지불하고는
''잔돈은 놔두세요.''호기있게 말하고 내렸다.
운전사 목조른값으로 4,000원을 지불한 셈이었다.
2,
에리베이터에서 내려 문앞에 섰다.
술기운은 계속 올라오고있었다.
''어? 문은 잠그지도 않았네..''
열려진 문을 밀치고 들어서며 상의를 벗어들고 거실로 올라섰다.
''어? 이 마누라가 소파를 바꿨구먼....엥? 텔레비도 큰걸로 바꾸고...''
낯선 가구들이 눈에 들어왔다.
''경숙아! 엄마 어디갔니?''테레비를 보고있는 딸아이를 보며 말했다.
''오잉?''
경숙이가 아니었다.
''경숙이 친구 놀러왔니?''
날쳐다보던 경숙이 친구(?)가 놀라서 말했다.
''아저씨...누구세요?''
'윽~ 그렇다면? '무언가가 두뇌를 강타했다.
저쪽방에서 누군가 나오고있었다.
''으~윽! 죄송~~~....''
술때문에 빨개진 얼굴 더빨개지며 뒤도 안돌아보고 뛰쳐나왔다.
에리베이터에서 다른층을눌러 남의 집을 들어간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