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98

그 날의 화려한 정사 이야기..


BY 박 라일락 2002-12-04



 이야기 첫째.(믿거나 말거나)
 
 단칸 셋방살이에 자슥놈이 셋!
 짧은 여름밤에
 아빠 엄마 아들 셋이 모두 다섯 가족.
 풀 세게 한 큰 보자기 삼베 이불 하나 속에서 잠을 자는데..
 아빠가 남정네 욕정을 끝내 참지 못하고 
 엄마 배위에서 上下 아래위 피스톤운동을 했겠다..
 삼베 이불도 덩 따라서 피스톤운동이 필수..$#@$&
 너무 길게 같은 운동이 계속되니 
 엄마 다리가 삼베이불에 시쳐서 따갑다 앙이가...
“여보! 이제 그만하고 내려와.
 삼베이불에 시쳐서 허벅지가 너무 아프거든“
 그런데 옆에서 자고 있는 아들 놈 왈!
“응! 아빠 나도 그래..엄마처럼.
 아빠가 얼른 내려오면 좋겠어.
 그런데 난 왜 배가 따갑지...“
 
 
 이야기 둘. (실제 상황이였음)
 
 이 뇨자..
 시집이란 걸가서 2년 정도 지나서 
 고향 대구를 덩지고 남푠 고향 강구에서 살았겠다. 
 영원히 주저앉아 지금도 살고 있지만...
 그 당시 수돗물이 없었고
 동네 큰 우물에서 물을 길어 와서 먹는 고생을 한 1년 했었는데..
 도시에서 25년을 살았기에 물동이로 물을 긷는 일은 정말 힘겨웠다.
 그래서 우리 부부가 연구한 굿 아이디어..
 시간만 있으면 육백을 쳤다.
 그 게임 승부에 따라서 누가 물을 길어 오는가를..
 내가 이기면 그 날 물은 남푠이 길어 왔고..
 남푠이 이기면 ?????
 뭘 알려고 안간힘이여?
 몰라서 물어?
 그날 밤은 몸 바쳐 납작 누워 있으면 되는 걸...
 
 
 이야기 셋(이것도 실제 상황이였음)
 
 동네 큰 우물가에는 
 방 하나에 부엌한칸인 초라한 초가집 한 체가 있었는데..
 연로하신 시아버지와 중년부부 밑에 아들형제만 다섯..
 자그마치 8식솔이 옹기종기 참 궁색하게 살고 있는 기라..
 참 이상한 것은 시아버지랑 단칸방에서 살면서 
 자그마치 자슥 5명을 탄생한 것이 늘 궁금했는데...
 어느 날 새벽에 그 궁금증이 풀린 기라..
 새벽에 잠이 안 와서 랑..
 우물에 물을 길로 갔고..
 마침 두레박이 없길래 그 집 부엌문을 칵 열었는데..
“옴마야! 이를 어째???? ?%$#@%”
 왜냐고요?
 궁금하다고요?
 뭘 남의 일에 관심이 그래 많아요?
 그 곳에는 우물집 그들 부부의 화려한 정사가....^♡♥^
 그 사건이 있었던 그 날 낮에 그 집 아낙은 나를 찾아왔고..
 그 사건 입막음으로 잘 익은 감 홍시를 새댁인 나에게 사주었고..
 그 이듬해 우리 고장에는 수도가 들어 왔지비..
 우물은 영원히 사용 불가였지만..
 지난해 가을까지도 감 홍시를 얻어 먹었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