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우리집에 황당한 손님이 오셨다.
안면있는 아줌마가 소개한 사람인데 우리집을 방문한 이유는
우리집 비데 테스트 하기 위해서란다.
모르는 분이라 오지말라 하기도 멋적어 오라 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얼마전 치질 수술을 했다한다.
치질 환자가 비데를 사용하면 좋다고는 들어왔다.
우리집 비데는 최신형이 아니다
결혼초에 구입한 제품이라 수동식이고 요즘 좋은 신형 제품과는
비교가 안될 한마디로 후졌다.
그런데 그녀는 왜 수동식을 고집하는지 구형인 우리집 제품이 좋다며
테스트 한다며 화장실로 갔다.
그녀가 화장실에 들어간지 삼십분이 지났는데
나올 기미가 안보였다.
우리집 비데는 온,냉수 모두 온수로 연결되어 있기에
오래 사용하면 뜨거운 물이 나와 염려스러웠다.
게다가 보일러 상태가 안좋아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오면 어쩔까싶어
나오시라 했었다.
"안나오세요?"그러자 그녀는 변기에 ?瞞?무슨 명상 하는지
오래 ?瞞팀羚駭?
그런 순간 사단이 났다
"앗 뜨거워!앗뜨거워!아이고 나죽네..."
"어머 어떡해요,그러게 나오시라 했는데.."
비데 테스트 한다며 무리하게 온수를 틀어 갑자기 뜨거운 물이 그녀를 아프게 했다.
난 놀라 어쩔수 몰랐다.
"빨리 병원에 가세요"
병원에 가라 이야기 했지만 마음속으로 너무 웃겼다
그녀는 꽁지빠지게 우리집에서 사라졌다.
소피볼때 마다 아플텐데 우짤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