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본 프로 가 생각 할수록 슬며시 웃음이 나오네요.
80세가 넘으신 노 부부 가 나오셨지요.
사회자가 할머니께서 할머니의 신체중 어디가 가장 자신있다고 생각하실것 같으냐는 질문을 할아버지께 드렸어요.
부부의 답이 같아야 하는 질문이지요.
그전 젊은 부부들은 눈,가슴,등등
그런데, 할아버지 조금도 주저함없이 "위장" 하신다.
폭소..........
왜요?
소화를 잘 시키니까.......
혼자 멎적게 슬며시 웃다가 나중엔 아주 깔깔 대고 웃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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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야 눈이 이쁘고, 얼굴이 잘생기고, 가슴이 크고,다리가 이쁘고
그것이 중요 하겠지만
늙어서야 서로 바라봐주는 눈 이면되고,
잘 걸어 다니는 다리 면되고,
밥 잘먹고 건강하게 옆을 지켜주면 되는것아닌가 싶네요.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구요.